"대외경제협력기금 혁신·디지털 분야 적극 지원"..기재부, 세계은행과 포럼 개최

전세원 기자 2022. 6. 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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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혁신·디지털 포럼'을 29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포럼을 열고, '한-WB' 협력기금을 통해 지원된 혁신·디지털 분야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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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혁신·디지털 포럼’을 29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포럼을 열고, ‘한-WB’ 협력기금을 통해 지원된 혁신·디지털 분야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준호 기재부 개발금융총괄과장은 이날 "최근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전망에 포함된 유망 신산업 전략적 육성과 인력양성 계획 등과 발맞춰 한-WB 협력기금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을 통해 혁신·디지털 분야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크 레이너만 WB 개발금융국장은 "한국의 높은 기술 경쟁력과 민간부문의 참여는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개발도상국 내 기업 기술 향상을 위한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 공유 방안 △개발도상국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가들을 위한 디지털 기술 개발 전략 △아프리카와 한국의 혁신적 농업기술 발전 방안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WB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의 혁신·디지털 분야 발전 경험 등을 개발도상국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개발도상국이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 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외국환거래법 전면개편 필요성과 개편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신(新) 외환법 제정방향 세미나’를 다음 달 5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 및 연구기관과 시장참여자들이 현행 외국환거래법령의 전면개편 필요성과 개편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수출입은행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이 개회사를 담당하고, 윤덕룡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이 사회를 맡는다.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이뤄졌다. 1세션에서는 강동수 KDI 선임연구위원과 이승호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외국환거래법령의 현황과 경제·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외국환거래법령의 개편 필요성 등을 발제한다. 2세션에서는 김성욱 기재부 국제금융국장이 ‘신(新) 외환법 제정 방향’을 발제할 예정이다.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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