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셜록 홈스".. 향군 평생교육원, PIA 탐정사 5기 모집

재향군인회 PIA(Private Investigation Administrater) 탐정사 최고위특별과정에 참석한 회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민국재향군인회 평생교육원

재향군인회 PIA사설탐정 제5기 최고위 과정이 열린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평생교육원은 재향군인회 PIA(Private Investigation Administrater) 탐정사 최고위과정 5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평생교육원과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이 주관하는 PIA 탐정사 최고위 과정은 2020년부터 탐정업이 합법화됨에 따라 탐정 교육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8월20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하금석 한국탐정협회 회장 ▲조명환 재향군인회 평생교육원 주임교수 ▲이상원 용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백기종 대한공인탐정연구원 원장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 ▲김희숙 서울청 과학수사과 팀장 등이 직접 교육한다.

탐정업을 수행하기 위한 ▲보험범죄 조사기법 ▲필적·문서 위변조 감정 ▲과학수사·지문채취 ▲드론조종사 이론 등 필수 주요 과목으로 편성됐으며 특히 커리큘럼에 사격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재향군인회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향군 PIA 탐정사 최고위 과정은 현재까지 4기에 걸쳐 베테랑 탐정을 배출해내고 있다"며 "2020년부터 탐정업이 합법화됨에 따라 탐정이 유망직종으로 자리 잡고 있고 전문적인 탐정 실무 교육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IA 사설탐정 최고위 과정은 상시 모집 중이다. 관련 상세 사항은 재향군인회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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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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