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인사검증시스템' 배우러 美FBI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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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미국으로 해외 출장을 떠났다.
첫 해외 출장으로, 한 장관은 미 연방수사국(FBI)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한 장관은 출국 직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FBI 방문 목적'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을 받고 "통상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출장이다"며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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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미국으로 해외 출장을 떠났다. 첫 해외 출장으로, 한 장관은 미 연방수사국(FBI)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출장 기간은 한국 시각을 기준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한 장관은 출국 직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FBI 방문 목적'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을 받고 "통상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출장이다"며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도착 후 세계은행(월드뱅크) 법무실장을 만난다. 오후 4시30분에는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할 계획이다.
다음날 한 장관은 크리스토퍼레이(Christopher Wray) FBI 국장과 만나 인사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한 장관은 FBI로부터 인사검증시스템에 대한 조언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FBI 방문 당일이나 다음달 1일 중으로는 연방 법무부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다음달 2~4일이 주말과 미국 독립기념일 등 연휴인 점을 감안해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다. 연휴가 끝난 5일에는 국제연합(UN)본부를 방문해 사무차장 겸 감사실장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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