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댐 방류 사전통지 남측 요청에 '무언급'
이정현 2022. 6. 29.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은 29일 우리 정부가 전날 요청한 북측 수역 댐 방류 시 사전 통지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통일부는 전날 북한에 황강댐(북한명 예성강댐) 등 북측 수역의 댐 방류 시 사전에 통지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화했으나 별다른 언급 없어"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북한은 29일 우리 정부가 전날 요청한 북측 수역 댐 방류 시 사전 통지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통일부는 이날 “오늘 아침 9시경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화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업무개시 내용 이외에 상호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전날 북한에 황강댐(북한명 예성강댐) 등 북측 수역의 댐 방류 시 사전에 통지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남북간 통신연결 상태가 불안정한 만큼 입장문으로 요청했다.
통일부는 “장마철 남북 접경지역 홍수 피해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치”라며 “남북 합의에 따라 북측이 북측 수역 댐 방류 시 사전에 우리 측에 통지해 줄 것을 북측에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27일부터 폭우를 동반한 장마가 시작됐다. 이에 황강댐(북한명 예성강댐) 등의 수문을 여는 등 일방적 방류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튀르키예에 발목 잡힌 尹, 핀란드 이어 나토 사무총장 면담 무산
- 바닷속 차량에서 꺼낸 가방…'유나 가족' 지문과 일치했다
- 北피살 공무원 형 “2년전 민주당서 월북 인정하면 보상해준다 했다”
- 홍준표 "호화 관사 아닌 '숙소'…시민단체 괜히 트집잡는 것"
- 스페인 거리의 '선글라스' 김건희 여사...尹대통령 '노룩 악수'도
- 檢출신 비서실장 논란 반문한 韓총리…“국무총리가 센 사람인가요?”
- KG 품에 안긴 쌍용차…토레스 앞세워 경영정상화 '가속'(종합)
- 박수홍 측 "아내 루머·데이트폭력 허위사실…유튜버 검찰 송치" [공식]
- '유나 가족' 차량 트렁크서 발견된 물품, '이것' 새겨진 손가방이..
- 딸 자취방서 몰래 샤워한 ‘무개념 카니발 가족’, 뒤늦게 사과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