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에 5000인분 '감사의 푸드트럭' 제공

최준영 기자 2022. 6. 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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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푸드트럭 이벤트에 나섰다.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위해 점심시간과 야간 시간에 총 5000인분의 간식을 준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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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임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바이오파크에 설치된 푸드트럭으로부터 임직원들이 간식을 받아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푸드트럭 이벤트에 나섰다.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위해 점심시간과 야간 시간에 총 5000인분의 간식을 준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모더나 백신 첫 배치 생산 기념에 이어 지난 4월 1분기 영업이익률 목표 달성을 기념해 같은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푸드트럭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가르시아 코트니 글로벌정보마케팅센터 프로는 “팀원들과 함께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화합할 수 있어 좋았다”며 “푸드트럭 행사는 다양한 국적의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입 사원이 경영진의 멘토가 돼 상호 경험을 공유하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램핑, 타로점보기 등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한‘Z세대’를 아우르는 말)의 문화생활을 함께 체험하며 세대 간 벽을 허물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임직원 공청회’를 통해 사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회사 정책 수립 및 복지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달 잡코리아가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바이오·제약·의료부문 중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꼽았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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