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생활건강, 중국 입국자 격리기간 축소에 5%↑

김응태 2022. 6. 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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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자에 적용했던 방역 정책을 일부 완화하면서 LG생활건강(051900)의 주가가 강세다.

장 초반부터 LG생활건강 주가가 급등한 것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입국자의 격리기간을 축소하는 내용의 방역 정책을 발표한 게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서 LG생활건강의 주당순이익은(EPS)은 다시 증가할 것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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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자에 적용했던 방역 정책을 일부 완화하면서 LG생활건강(051900)의 주가가 강세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LG생활건강은 전거래일 대비 5.5% 상승한 7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매수 상위에는 모건스탠리증권, UBS, 골드만삭스, JP모건증권, CLSA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장 초반부터 LG생활건강 주가가 급등한 것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입국자의 격리기간을 축소하는 내용의 방역 정책을 발표한 게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앞으로 입국자의 집중 격리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자택 관찰기간을 7일에서 4일로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긴밀 접촉자에 대해서도 7일간 집중 격리에서 7일 자가 격리로 조취 수준을 낮추기로 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서 LG생활건강의 주당순이익은(EPS)은 다시 증가할 것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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