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서부고 등 5개교 '학교 숲' 완성..녹색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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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서부고등학교 등 5개교에 학생들의 생태학습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유휴지에 녹지를 조성하거나 기존 화단을 리모델링하고 휴게시설과 산책로를 조성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태교육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들에게 생태적 감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이자 녹색쉼터인 학교숲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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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서부고등학교 등 5개교에 학생들의 생태학습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유휴지에 녹지를 조성하거나 기존 화단을 리모델링하고 휴게시설과 산책로를 조성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태교육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당 약 4500만원, 총 2억3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7월 공모를 통해 서부고, 월서중, 경일중, 동촌중, 감삼초를 선정하고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6월 준공했다.
학교 숲에는 주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화목류, 유실수 중심으로 심었다.
녹음 수 아래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과 산책로를 함께 설치해 접근·관찰·체험이 가능하도록 해 학생들과 학생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이번 서부고와 월서중은 다른 학교의 밀식된 나무를 활용해 기존 자원을 재활용 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들에게 생태적 감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이자 녹색쉼터인 학교숲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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