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건물주 됐다.. 합정동 65억 건물 '플렉스'

서진주 기자 2022. 6. 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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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건물주 대열에 합류했다.

29일 부동산 전문 미디어 땅집고에 따르면 강민경은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65억원대 빌딩을 매입했다.

임양래 탑빌딩공인중개법인 대표는 땅집고에 "강민경은 3.3㎡(1평)당 1억5000만원 정도에 샀다"며 "현재 합정·상수동 일대 건물이 3.3㎡당 1억~1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적정 시세에 거래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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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65억원 건물주가 됐다.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건물주 대열에 합류했다.

29일 부동산 전문 미디어 땅집고에 따르면 강민경은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65억원대 빌딩을 매입했다. 그는 지난 23일 잔금을 치렀고 이달 안에 소유권이전 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해당 빌딩은 지난 1992년 준공됐으며 대지면적 143㎡, 연면적 411㎡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또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약 500m, 6호선 상수역에서 약 400m 떨어진 역세권으로 MZ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상수동 카페거리에 위치한다.

해당 빌딩은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 60억원으로 설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므로 실제 대출 받은 금액은 5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를 감안하면 강민경은 현금 약 15억원에 약 50억원의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아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매입가격은 주변 건물의 현 시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임양래 탑빌딩공인중개법인 대표는 땅집고에 "강민경은 3.3㎡(1평)당 1억5000만원 정도에 샀다"며 "현재 합정·상수동 일대 건물이 3.3㎡당 1억~1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적정 시세에 거래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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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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