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모히건사와 인천 복합리조트 사업 협력 논의

2022. 6. 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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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지난 15일 미국 동부 최대 복합리조트·엔터테인먼트 그룹인 모히건의 제임스 게스너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방문을 받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서편 제3국제업무지구 약 430만㎡ 부지에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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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지난 15일 미국 동부 최대 복합리조트·엔터테인먼트 그룹인 모히건의 제임스 게스너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방문을 받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왼쪽 여섯 번째),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 회장(왼쪽 다섯 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복합리조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모히건은 모히건 선 리조트(코네티컷주)를 비롯해 라스베이거스, 나이아가라, 뉴저지, 워싱턴,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9개 복합리조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한국에서는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서편 제3국제업무지구 약 430만㎡ 부지에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약 1조 8,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1단계 건설공사를 단독 시공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20%에 달한다.

1단계 공사를 통해 1,275실 규모의 5성급 호텔 3개 동을 비롯해 1만 5,000석 규모의 다목적 아레나(공연장)와 약 2,000석 규모의 연회장을 갖춘 컨벤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워터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쇼핑 아케이드 등이 갖춰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 레저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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