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태도 논란? 리사·박보검과 대조된 '노룩' 입국에 아미 추정 누리꾼도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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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과 때아닌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28일 뷔는 배우 박보검,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함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남성 여름 2023 패션쇼를 마치고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했다.
그러나 함께 귀국한 리사와 박보검은 빠른 걸음으로 차량에 탑승한 뷔의 모습과 대비되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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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과 때아닌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28일 뷔는 배우 박보검,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함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남성 여름 2023 패션쇼를 마치고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했다.
앞서 뷔는 이날 오전 8시55분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비행기 연착으로 4시간 늦은 12시30분쯤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뷔는 검은 후드티에 노란 반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나타나 공항을 빠져나오자마자 차량에 탑승했다. 그러나 함께 귀국한 리사와 박보검은 빠른 걸음으로 차량에 탑승한 뷔의 모습과 대비되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리사와 박보검은 90도 인사, 손 하트, 머리 위 하트 등 오랜 시간 기다린 팬덤과 취재진들에게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들 두 사람과 뷔의 태도는 극명하게 대비됐다.
이후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기자님들, 아미들 바로 차로 쓱 타서 죄송해요 많이 기다렸지요? 선물 가져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늘의 별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과문이 더 어이없다“, “기가 찬다”, “저건 근데 너무 안하느니만 못한 거 아니냐. 차라리 아무말도 안 하는게 나았을 거 같음 진짜로... 말투가 저게 뭐야”, “위버스에 글 하나 던져놓으면 알아서 쉴드 치겠지 생각한 건가? 약았어”, “난 탈덕한다”, “미필자와 전역자“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또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소년단(BTS)의 팬덤 ‘아미’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태형아 아미들 좀 X팔리게 하지마 제발’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이날 누리꾼 A씨는 “대체 언제까지 주머니 손 꽂아넣고 거북목 쭉 빼고 X씹은 얼굴 하고 다니는 거 흐린 눈 해줘야 되느냐”며 “니가 착하고 매너 좋은 다른 멤버들 사이에 있을 때나 같이 끼어서 좋은 소리 들었지. 왜 혼자 배우병, 슈스병 집어먹고 난리야. 가는 데마다 아미들 X팔리게 만들어, 왜? 팬들이 이 악물고 순둥이 곰돌이 하면서 기본 정도만 해도 중간은 가게 만들어주잖아”라고 일갈했다.
이어 그는 “남들은 안 피곤하고 성질 없고 하고싶은 거 없냐. 언제까지 얼굴 믿고 마음대로 살거야? 왜, 10년차정도 됐으면 이정도 X가지는 없어도 될 것 같냐. 카메라 앞에서 거들먹 거리고는 위버스와서 영혼없이 살랑대지 말고 남들 앞에서 잘해. 남들앞에서, 태형아”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지금 인기 영원한 거 아니고 지금 미모도 영원한 거 아니다. 왜 없어도 되는 논란을 못 만들어서 안달이냐”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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