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씸죄' 레반도프스키, 뮌헨 올해의 선수 3위..'무시알라에게도 밀렸다'

곽힘찬 2022. 6. 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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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2021/2022시즌 바이에른 뮌헨 올해의 선수에 오르지 못했다.

뮌헨은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022시즌 뮌헨 올해의 선수는 토마스 뮐러다. 레반도프스키는 3위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레반도프스키가 자말 무시알라에게도 밀리며 뮌헨 올해의 선수 3위에 랭크됐다.

팬들도 레반도프스키의 행동에 분노했고 이는 올해의 선수 투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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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2021/2022시즌 바이에른 뮌헨 올해의 선수에 오르지 못했다.

뮌헨은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022시즌 뮌헨 올해의 선수는 토마스 뮐러다. 레반도프스키는 3위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독주를 유지했다. 우승에 가장 많은 활약을 한 선수는 레반도프스키. 무려 35골을 터뜨렸는데 2위 패트릭 쉬크(레버쿠젠)와는 11골 차였다.

하지만 이런 레반도프스키가 자말 무시알라에게도 밀리며 뮌헨 올해의 선수 3위에 랭크됐다. 많은 팬들이 등을 돌린 것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과 재계약을 계속 거부하며 바르셀로나 이적을 외치고 있다. 공개적으로 이를 밝히며 뮌헨 수뇌부의 심기를 건드렸다.

팬들도 레반도프스키의 행동에 분노했고 이는 올해의 선수 투표로 이어졌다. 뮐러는 26%의 득표를 차지했고 무시알라는 19%, 레반도프스키는 18%였다. 레반도프스키의 민심이 낮아짐에 따라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는 자연스레 뮐러가 됐다.

뮐러는 뮌헨 유스를 거쳐 2008년 1군에 데뷔한 뒤 지금까지 뮌헨에서만 뛰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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