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감태' 1억1000만원 들여 명품화·세계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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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감태 명문화 육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해외 바이어와 연결, 절차 원활화 등을 추진, 사업비 1억1000만 원을 들여 전 세계에 '서산 감태'를 알리는 해외 수출 지원 목적이다.
특히 일본, 홍콩 등 해외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현지 시장 및 바이어를 상대로 한 판촉행사 등을 통해 감태의 고정적인 바이어를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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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감태 명문화 육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해외 바이어와 연결, 절차 원활화 등을 추진, 사업비 1억1000만 원을 들여 전 세계에 ‘서산 감태’를 알리는 해외 수출 지원 목적이다.
서산 가로림만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의 감태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영양이 일품인 지역 향토 음식이다.
시는 그간 복잡한 수출 절차, 해외 바이어 섭외 등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수산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 홍콩 등 해외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현지 시장 및 바이어를 상대로 한 판촉행사 등을 통해 감태의 고정적인 바이어를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명호 건설도시국장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약으로 서산 감태를 청정해역인 가로림만의 새로운 명품 수산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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