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위한 노선 활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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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당국이 국내 다른 지역을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도 팔을 걷어 부쳤다.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당국은 직항노선 뿐 아니라 국내 다른 지역을 경유하는 상품 개발 마케팅으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그룹 관계자는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직항노선 및 전세기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지속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다른 지역을 경유하는 항공노선을 연계한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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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싱가포르 잠재 여행객들에게 제주 홍보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관광당국이 국내 다른 지역을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도 팔을 걷어 부쳤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싱가포르 온라인 여행사(OTA)와 미디어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24일부터 제주항공이 재운항을 시작한 싱가포르-부산 간 노선을 연계해 싱가포르 잠재 여행객들에게 부산과 제주를 공동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팸투어에는 KKday와 Klook 등 인기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비롯해 무슬림 전문 미디어인 HHWT(Have Halal, Will Travel)와 2030 여성 미디어 GirlStyle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주의 신규 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웰니스, 지역관광, 친환경 여행 등 다향한 콘텐츠를 체험한 후 싱가포르 소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당국은 직항노선 뿐 아니라 국내 다른 지역을 경유하는 상품 개발 마케팅으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국제관광 재개 이후 지자체별로 국제 직항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이를 기회로 활용해 다른 지역을 경유해 제주를 방문하는 상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여행사와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공동상품 개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그룹 관계자는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직항노선 및 전세기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지속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다른 지역을 경유하는 항공노선을 연계한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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