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랑상품권 잘나가네'..7월에 110억 발행, 올들어 네번째

지성호 2022. 6. 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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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7월에 진주사랑상품권 110억원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7월 발행분은 모바일 90억원, 진주형배달앱상품권 10억원, 지류 10억원 등이며 10% 할인해 판매된다.

시는 2020년 80억원에서, 2021년 500억원으로 진주사랑상품권을 대폭 확대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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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0만원 한도 10% 할인 판매..지류상품권 판매처도 확대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7월에 진주사랑상품권 110억원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월 120억원, 3월 60억원, 5월 105억원 발행에 이어 올해 네 번째다.

7월 발행분은 모바일 90억원, 진주형배달앱상품권 10억원, 지류 10억원 등이며 10% 할인해 판매된다.

시는 2020년 80억원에서, 2021년 500억원으로 진주사랑상품권을 대폭 확대 발행했다.

올해도 당초 500억원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 편의를 위해 660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특히 농협 및 지역 농축협으로 한정돼 있던 지류상품권의 판매처를 경남은행과 새마을금고로까지 확대한다.

기존 81개소에서 123개소로 판매처가 늘어나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지류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진주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를, 시민에게는 할인 혜택을 줌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내고 있다.

해를 거듭하며 가맹점과 수요도 증가 추세이다.

가맹점은 모바일 1만8천여 개소, 지류 4천900여 개소이며, 1인당 구매 한도는 20만 원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사랑상품권 발행과 판매대행점 확대가 시민에게는 더 편리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에 도움이 돼 골목상권이 활기를 띠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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