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로그디바이스,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주가 연일 강세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바이오로그디바이스의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전해지자 회사 주가가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29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5.57% 상승한 1645원에 거래중이다. 회사 주가는 장중 한때 17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현재 일부 상승분을 반납한 모습이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 제조 및 공급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15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 221억원, 영업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최대주주인 금성축산진흥과 이엔플러스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진행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금성축산진흥이 보유 중인 주식 420만주를 이엔플러스에 150억원에 매각한다.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9월1일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