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개소·운영

고석중 2022. 6. 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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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아동학대 사건의 증가와 즉각분리제 시행에 따른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하고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 "지난해 7월 남아용 쉼터를 개소해 위탁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여아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여아용 쉼터도 설치하게 됐다"면서 "가정에서 분리돼 일시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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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쉼터 158㎡ 규모로 침실과 심리치료실 등 갖춰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아동학대 사건의 증가와 즉각분리제 시행에 따른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하고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피해아동의 일시보호 수요 증가에 대비해 국가예산을 확보해 상반기에 설치 준비를 완료하고, 개소(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시설 비공개)했다.

쉼터는 학대로 가정에서 즉각 분리조치된 만18세 미만 아동의 보호를 위해 설치·운영되는 시설로 피해아동 생활지원과 상담, 치료, 교육, 정서지원 등을 수행한다.

쉼터는 158㎡ 규모로 침실과 심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장과 보육사,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이 아이들을 보호하고 심리치료와 상담을 병행하게 된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 "지난해 7월 남아용 쉼터를 개소해 위탁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여아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여아용 쉼터도 설치하게 됐다"면서 "가정에서 분리돼 일시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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