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TBS에 '기관·기관장 경고' 종합감사 결과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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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TBS에 '기관 경고'와 '기관장 경고' 등이 담긴 종합 감사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TBS에 대한 종합 감사를 벌였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를 받은 뒤에도 후속 대처가 미흡했다는 등의 이유로 지난 27일 이강택 TBS 대표에게 '기관장 경고'를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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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TBS에 '기관 경고'와 '기관장 경고' 등이 담긴 종합 감사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TBS에 대한 종합 감사를 벌였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를 받은 뒤에도 후속 대처가 미흡했다는 등의 이유로 지난 27일 이강택 TBS 대표에게 '기관장 경고'를 통보했습니다.
또, TBS에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 씨를 비롯한 프로그램 진행자들에게 계약서 없이 출연료를 지급했다는 등의 이유로 '기관 경고'도 함께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TBS 측은 "감사 결과를 검토한 뒤, 재심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는 지난 2020년 TBS가 서울시 산하 본부에서 미디어 재단으로 독립한 뒤 처음으로 진행된 기관 운영감사였습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6.1 지방선거 이후 TBS를 교육방송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고재민 기자 (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3207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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