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연휴양림 어린이 모험시설 '에코어드벤처' 7월 1일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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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 어린이 대상 모험놀이시설 '에코어드벤처'를 새롭게 단장하고 7월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에코어드벤처는 아동의 신체를 단련하고 모험심을 키우는 로프 체험 시설로 어드벤처 분야 최대 제작사인 미국 RCI사가 개발한 '스카이 타익스(SKY TYKES)' 모델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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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 어린이 대상 모험놀이시설 ‘에코어드벤처’를 새롭게 단장하고 7월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지난해 5월 노후된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형태의 ‘에코어드벤처’를 설치했다. 운영은 짚라인코리아㈜가 맡는다.
에코어드벤처는 아동의 신체를 단련하고 모험심을 키우는 로프 체험 시설로 어드벤처 분야 최대 제작사인 미국 RCI사가 개발한 ‘스카이 타익스(SKY TYKES)’ 모델이 설치돼 있다.
체험의 연속성을 높이면서도 안전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체험 코스가 하나로 연결돼 있어 이동 시 안전 장비 탈착을 반복했던 불편을 줄였다.
교차다리, 밧줄다리, 떨림다리 등 31개의 체험 코스(엘리먼트)와 9m 길이의 직선형 짚라인, 22m 길이의 곡선형 짚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신장 120cm 이하의 유아나 아동이 안전 장비를 착용한 후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주말에는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전교육을 포함, 50분간 코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요금은 1만8000원이다. 용인시민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용인자연휴양림 입장료와 주차료는 별도다.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나 ㈜짚라인코리아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에코어드벤처’는 다양한 구조물을 체험하며 신체를 단련하고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시설”이라며 “유아를 동반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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