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창의인재씨앗학교'에 4개교 신규 선정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창의인재씨앗학교' 공모를 실시, 장동초등과 대전중앙중, 명석고, 보문고 4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학교에는 내년부터 4년간 혁신학교 운영을 위해 총 1억 원의 예산과 행정 지원을 한다.

창의인재씨앗학교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배움과 성장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삶과 앎을 통합하는 행복한 학교의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대전형 혁신학교 기본형 모델이다.

시교육청은 교직원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제출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구성원 면담 심사를 통해 운영 역량과 혁신 의지를 평가하고, 대전시혁신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5교씩 '창의인재씨앗학교'를 선정, 현재 30개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창의인재씨앗학교는 학생 맞춤형 배움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교육 선도적 모델로서 학교 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혁신학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대전교육, 구성원들이 함께 행복한 교육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