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받는 MLB 홈런 더비..게레로 주니어 "다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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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인기 이벤트인 홈런 더비는 선수들에겐 큰 인기가 없을 전망입니다.
게레로 주니어는 오늘(29일)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등과 인터뷰에서 "홈런 더비에 참가하면 스윙을 너무 많이 해야 한다"며 "손목을 다시 다치고 싶진 않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2019년 홈런 더비 2위를 차지했던 게레로 주니어는 2020년부터 홈런 더비에 출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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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인기 이벤트인 홈런 더비는 선수들에겐 큰 인기가 없을 전망입니다.
게레로 주니어는 오늘(29일)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등과 인터뷰에서 "홈런 더비에 참가하면 스윙을 너무 많이 해야 한다"며 "손목을 다시 다치고 싶진 않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48개의 홈런을 쳐 아메리칸리그 홈런 순위 공동 1위에 오른 강타자입니다.
올 시즌엔 28일까지 18개 홈런을 날려 이 부문 공동 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2019년 홈런 더비 2위를 차지했던 게레로 주니어는 2020년부터 홈런 더비에 출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벤트 출전을 사양했습니다.
홈런 더비에 참가하면 타격폼이 흐트러지거나 부상 위험이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몇몇 선수들은 이 같은 이유로 매년 홈런 더비 출전을 사양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최다 홈런 1위를 달리는 뉴욕 양키스의 간판타자 에런 저지는 일찌감치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비슷합니다.
저지는 과거 2017년 홈런 더비 출전이 어깨 부상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저지는 2017년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성적이 급락한 경험이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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