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산재정포럼' 개최..재정개혁 비전과 과제 모색

백재현 2022. 6. 29.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시청에서 '부산 재정개혁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올해 두 번째 부산재정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재정포럼'은 부산시와 구·군 재정과 예산부서 담당자의 재정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부터 열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30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

[부산=뉴시스] 지난 4월 개최된 제1회 부산재정포럼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시청에서 ‘부산 재정개혁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올해 두 번째 부산재정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재정포럼’은 부산시와 구·군 재정과 예산부서 담당자의 재정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 4월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새 정부의 재정분권 의제’ 등을 주제로 제1회 부산재정포럼을 개최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열리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의 ‘건전재정’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지방재정 강화를 위한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향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민선 8기 재정혁신’의 실행력 확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를 비롯해 각 구·군의 재정부서 실무자 100여 명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고,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한국재정정책학회장 옥동석 교수가 ‘부산 재정개혁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2부 패널토론에서는 ▲부산대학교 최병호 교수(전. 한국재정학회장)를 좌장으로 ▲한국해양대학교 강윤호 교수(한국지방정부학회장)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재정분권센터 김성주 센터장 ▲부산연구원 박충훈 박사가 앞선 주제발표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옥동석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재정 분권 및 지방재정 자율성의 한계와 지금까지 지자체의 재정 운용이 중앙정부에 수동적·종속적·의존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지적하며, ▲장기재정전망과 그 실행방안 ▲지방정부 재정통계의 개선방안 ▲지방의회 예산제도의 도입 ▲재정사업의 공정한 민관 선택 ▲교육자치와 교육재정 개편 등 ‘부산시의 5대 재정개혁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