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4000억 받고 '캐리비안의 해적6' 복귀?[해외이슈]

입력 2022. 6. 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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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전 부인 엠버 허드(36)와의 명예훼손 소송에서 사실상 이긴 조니 뎁(59)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복귀한다는 소식은 가짜뉴스로 드러났다.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디즈니가 재판에서 승리한 조니 뎁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선물을 보내는 등 화해 제스처를 취하며 3억 1,000만 달러(4,002억)의 개런티를 제시했다는 루머가 나왔다.

조니 뎁의 대리인은 최근 NBC 뉴스를 통해 내용을 공개하고 "이것은 지어낸 것이다"라고 말하며 노골적으로 보도를 중단시켰다.

그러나 할리우드 일각에서는 계속해서 조니 뎁 복귀에 관한 긍정적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전 디즈니 고위 임원은 20일(현지시간) 피플과 인터뷰에서 “배심원의 평결 이후, 조니 뎁이 해적으로 복귀할 준비가 돼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즈니 문화 속에 깊이 박혀 있는 사랑하는 캐릭터에게는 잠재적인 박스오피스 보물들이 너무 많다. 프로듀서 제리 브룩하이머가 톰 크루즈의 ‘탑 건: 매버릭’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에서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는 할리우드 스타들을 다시 불러들이고자 하는 엄청난 욕구가 있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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