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독서 사각지대'에 1년간 8만3000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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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지난 1년간 팬데믹 속에서도 활발한 도서 기부 활동을 이어갔다.
예스24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사회 곳곳에 총 8만3000여권의 도서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스24 김석환 대표는 "예스24는 국내 대표 도서·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문화생활 여건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도록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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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예스24가 지난 1년간 팬데믹 속에서도 활발한 도서 기부 활동을 이어갔다.
예스24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사회 곳곳에 총 8만3000여권의 도서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독서 문화를 활성화를 위해 펼친 도서 기증 활동이다.
특히 '독서 사각지대'인 어린이와 장기 파병을 나가는 해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도서 지원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최근 1년간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총 1만2500여권의 책을 기부했다.
예스24는 지난해 초부터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함께 매월 1000명의 어린이에게 책을 선물하는 '어린이 책선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책과 함께 꿈을 키워요' 기증행사를 열고 이달 시흥특수교육지원센터를 포함한 5곳의 유아·어린이 비영리 단체에 100권씩 총 5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해군 장병에게는 1300여권의 책이 전달됐다.
영내 도서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도서 500권, 10월 순항훈련전단인 왕건함과 소양함에 500여권, 청해부대 36진 파병 최영함에 31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또한 지난해 5월 예스24와 해군본부는 업무협약을 맺고 해군·해병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YES24 북클럽 60일 이용권' 약 6만 개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복지관, 지역 센터 등 사회 곳곳에 7만 여권의 책이 기증됐다.
예스24 김석환 대표는 "예스24는 국내 대표 도서·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문화생활 여건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도록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스24는 최근 분쟁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긴급 구호를 위해 지난 3월 'YES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회원 모금으로 모인 1658만 포인트에 자체 성금을 더한 5천만원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모금 활동에 전달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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