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동물이 행복한 강원"..함께 갈 수 있는 여행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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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댕댕페스타 in 강원'이 최근 강원 홍천 소노펫 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면서 도내 반려견 동반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 24일과 25일 열린 행사에서 애견인과 비애견인이 공감할 수 있는 펫티켓(펫+에티켓)과 도그 스포츠 시범·어질리티·기다려 대회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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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스1) 최서윤 기자 = '2022 댕댕페스타 in 강원'이 최근 강원 홍천 소노펫 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면서 도내 반려견 동반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 24일과 25일 열린 행사에서 애견인과 비애견인이 공감할 수 있는 펫티켓(펫+에티켓)과 도그 스포츠 시범·어질리티·기다려 대회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볼거리도 다양했다. KB국민은행은 부정적 의미의 '유기견' '유기묘' 대신 '미지견' '미지묘'로 부르자는 캠페인을 펼쳤고, 어나더심펫과 함께하는 견생사진관에서는 반려견 무료 사진촬영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4일에는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반려동물과 안전하고 행복하게 여행하는 법'을 주제로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강연하고 방문객들의 고민을 상담했다.
특히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내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를 집중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지난해부터 반려견 동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 '강원 댕댕여지도'를 운영하고 있다.
강원 댕댕여지도에서는 도내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체험,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번 댕댕페스타가 진행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소노펫부터 남이섬, 강아지숲 테마파크, 고성아야진해수욕장, 설악해맞이공원 등 정보를 볼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참석자는 "아이와 강아지를 데리고 소노펫을 방문했다가 행사를 보게 됐다"며 "강아지와 함께 갈 곳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여름 휴가를 강원도에서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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