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돌아이 천재 해커' 변신 찰떡..외모·연기 싹 바꿨다('미남당')

강서정 2022. 6.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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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미나가 비주얼부터 연기 톤까지 모든 것을 바꾼 새로운 변신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윤라영, 극본 박혜진)에서 강미나는 망가짐을 불사한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미나는 극중 국정원 출신 천재 해커 남혜준 역을 맡아 코믹, 카리스마, 사랑스러움 등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에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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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강미나가 비주얼부터 연기 톤까지 모든 것을 바꾼 새로운 변신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윤라영, 극본 박혜진)에서 강미나는 망가짐을 불사한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미나는 극중 국정원 출신 천재 해커 남혜준 역을 맡아 코믹, 카리스마, 사랑스러움 등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에 보여줬다. 특히 파격적인 빨간 머리, 친근한 트레이닝 패션으로 비주얼 변신에 성공한 것은 물론이고 귀엽고 발랄한 외모와는 180도 다른 털털한 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남혜준은 ‘돌아이 천재 해커’답게 고객들의 개인 정보를 파헤치며 서슴없이 욕을 내뱉거나, 청소나 정리 정돈과는 거리가 먼 다소 더럽고 코믹한 연기까지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강미나의 모습은 통통튀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친오빠 남한준(남한준 분)과 시도 때도 없이 싸우며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여 공감을 샀으며, 사건 해결을 위해 정체를 숨기고 차분하고 시크한 연기를 펼치는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매력을 끊임없이 보여줬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미남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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