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8일 2663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2천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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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0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266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98만4038명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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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0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266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98만4038명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확진자 2538명에 비해 125명, 전주 화요일 확진자(21일 2281명)보다 382명 각각 많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 수는 15일 1993명 → 16일 1723명 → 17일 1698명 → 18일 1406명 → 19일 886명 → 20일 2521명 → 21일 2281명 → 22일 1971명 → 23일 1862명 → 24일 1718명 → 25일 1635명 → 26일 1014명 → 27일 2583명 → 28일 2663명으로 평일에 늘고 주말 등 휴일에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2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 253명, 성남시 236명, 화성시 211명, 고양시 202명, 부천시 141명, 평택시 121명, 안양시 107명 등 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에는 2명이 사망했다.
도는 29일 0시 기준 2225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4.5%인 100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53개 중 26개(4.0%)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만947명을 기록해 전날(1만330명)보다 617명 늘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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