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에 한 번 피는 소철나무 꽃 폈다..여수 소노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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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한 번 핀다고 전해지는 소철나무 꽃이 여수의 한 호텔에 활짝 피면서 지역 사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소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월 소노캄 여수 개장 당시 야외정원에 식재한 소철나무 70여 그루 가운데, 약 10년 만에 한 그루에서 꽃이 피면서 이를 보기 위한 방문객들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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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100년 만에 한 번 핀다고 전해지는 소철나무 꽃이 여수의 한 호텔에 활짝 피면서 지역 사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소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월 소노캄 여수 개장 당시 야외정원에 식재한 소철나무 70여 그루 가운데, 약 10년 만에 한 그루에서 꽃이 피면서 이를 보기 위한 방문객들이 늘었다.
중국과 일본 남부가 원산지이자 주요 분포지인 소철나무는 꽃이 피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져 있다.
잎과 잎이 자라는 모습이 독특하고 예뻐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이나 집안에서 관상수로 키우는데, 다 자라기까지 30년 정도가 걸려 주로 뜰에서 자라는 제주지역 외에는 꽃을 보기가 매우 힘든 식물이다.
소노캄 여수에 핀 소철꽃은 점차 선명한 금색빛을 띠며 다음 달쯤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명 소노캄 여수 GM(General Manager)은 "호텔에 소철꽃이 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광주·전남 인근의 지역을 중심으로 꽃을 보기 위해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은 3년마다 진행되는 5성급 호텔 재심사 기간인데 소철꽃이 주는 행운의 기운으로 좋은 소식이 전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노캄 여수는 호텔 투숙객들과 방문객들이 꽃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인증샷도 남길 수 있도록 진입로를 조성하는 한편 관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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