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스카이테라퓨틱스,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공동개발

김용주 2022. 6. 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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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8일 약물 전달 플랫폼 바이오벤처 기업 스카이테라퓨틱스(대표 김철환)와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스카이테라퓨틱스의 기술을 적용해 용해도와 체내흡수율을 증대시킨 물질을 주성분으로 한 경피 흡수 제형을 개발하고, 다양한 만성 피부질환을 위한 치료제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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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전달 플랫폼 적용한 만성 피부질환 적응증 분야 치료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8일 약물 전달 플랫폼 바이오벤처 기업 스카이테라퓨틱스(대표 김철환)와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스카이테라퓨틱스의 기술을 적용해 용해도와 체내흡수율을 증대시킨 물질을 주성분으로 한 경피 흡수 제형을 개발하고, 다양한 만성 피부질환을 위한 치료제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테라퓨틱스는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를 개선한 원료물질(drug substance)을 공급하고, 대웅제약은 원료물질을 의약품(drug product)으로 개발해 전임상 시험 및 임상시험을 담당한다.

스카이테라퓨틱스는 2019년에 설립된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난용성 약물의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약물 전달 기술 플랫폼 '모아시스(MOASISTM)'를 보유하고 있다. 모아시스 플랫폼은 약물의 용해도 및 체내흡수율 극대화를 통해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기술이며, 이를 통해 기존 제품의 개량, 투여 경로의 변경, 새로운 적응증 확대 등이 가능하다고 한다.

경피 흡수 제제는 피부에 바르거나 부착해 약효가 나타나는 제제다. 일반적인 경구 투여 제제와 달리 위장관을 거치지 않아 소화관계 부작용 또는 간에서의 초회통과효과(first-pass effect)로 인한 약물의 불활성화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용주 기자 (kgfox11@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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