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악동..키리오스, 관중에게 침 뱉어 징계 위기

정세영 기자 2022. 6. 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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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호주)가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총상금 4035만 파운드·약 636억 원)에서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키리오스는 28일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폴 주브(영국)를 세트스코어 3-2로 따돌린 뒤 관중을 향해 침을 뱉었다.

BBC는 "만약 심판이 이 사실을 감독관과 상의, 처벌을 결정한다면 키리오스는 벌금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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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닉 키리오스.AP뉴시스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호주)가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총상금 4035만 파운드·약 636억 원)에서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키리오스는 28일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폴 주브(영국)를 세트스코어 3-2로 따돌린 뒤 관중을 향해 침을 뱉었다.

키리오스는 "나를 무시하는 사람 중 한 명에게 침을 뱉었다"면서 "내게 도발하고 무례하게 굴었다. 나를 지지해 주는 사람에겐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BBC는 "만약 심판이 이 사실을 감독관과 상의, 처벌을 결정한다면 키리오스는 벌금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키리오스는 코트 안팎에서 기행으로 코트의 악동으로 불린다. 특히 관중에게 욕설, 카메라맨과 볼키즈에게 불만을 터트려 숱한 징계 받았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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