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미국 경기 이미 침체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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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경기가 이미 침체에 빠져다"고 말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CNBC의 인기 프로그램인 '스쿼크 박스'에 출연, "재고 증가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인플레이션의 심각성과 지속적인 힘을 과소평가했다"고 시인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붕괴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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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경기가 이미 침체에 빠져다”고 말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CNBC의 인기 프로그램인 ‘스쿼크 박스’에 출연, “재고 증가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인플레이션의 심각성과 지속적인 힘을 과소평가했다”고 시인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붕괴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8.6% 증가해 1981년 12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이에 따라 미시간대학이 조사하는 소비심리지수가 지난 6월 50까지 떨어져 미시간 대학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술주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그는 올 들어 기술주 매도세가 대거 출현함에 따라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의 주력 펀드인 아크 혁신 ETF는 올 들어 52%, 52주 최고가 대비로는 66% 폭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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