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연내 기후클럽 개설..파리기후협약 목표 이행

이한얼 기자 2022. 6. 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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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엘마우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은 연내 기후위기 모임을 개설하자고 합의했다.

28일(현지시간) G7 정상들은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 성에서 '다자와 디지털 질서'를 주제로 열린 회의를 가지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CNBC·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각국 정상은 연내 기후위기 모임을 설립하고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도출된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1.5도 미만으로 하는 조처를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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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도로교통 부문 탈 탄소화..2035년 전력부문 탄소배출 종료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독일 엘마우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은 연내 기후위기 모임을 개설하자고 합의했다.

28일(현지시간) G7 정상들은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 성에서 '다자와 디지털 질서'를 주제로 열린 회의를 가지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CNBC·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각국 정상은 연내 기후위기 모임을 설립하고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도출된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1.5도 미만으로 하는 조처를 추진할 전망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사진=로이터/뉴스1)

7개국은 2030년까지 도로 교통부문에서 탄소화를 추진하고 2035년까지 전력 부문에서 탄소배출을 종료하기로 했다.

더불어 각국 정상은 석탄 발전의 단계적 폐쇄를 가속한다는 목표 아래 구체적이고 시기적절한 조치를 우선시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편, 장기화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제재와 관련해 제3국, 민간부문과 협의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도입도 추진키로 했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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