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초반 2,400선 붕괴 하락 출발

안은복 2022. 6. 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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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9일 장 초반 1% 이상 하락하며 장중 2,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업종별로는 기계(0.69%), 건설(0.39%), 전기가스(0.31%) 정도만 강세를 보이고 비금속광물(-2.24%), 의료정밀(-2.08%), 철강·금속(-1.95%), 운송장비(-1.82%), 서비스(-1.73%) 등 대부분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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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4.99포인트(1.44%) 낮은 2,387.10으로, 코스닥지수는 10.3포인트(1.34%) 내린 759.21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9.0원 오른 1,292.4원에 개장했다.

코스피가 29일 장 초반 1% 이상 하락하며 장중 2,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4.00포인트(1.40%) 내린 2,388.09다.

급락세를 딛고 지난 3거래일간 상승하며 2,400선을 회복한 지수는 전장보다 34.99포인트(1.44%) 낮은 2,387.10으로 개장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20억원, 9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788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5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2.01%), 나스닥 지수(2.98%)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며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되자 지난주 모처럼 반등한 뉴욕증시는 다시 낙폭을 키웠다. 특히 최근 반등 폭이 컸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졌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삼성전자(-1.52%), LG에너지솔루션(-2.68%), SK하이닉스(-2.10%), 삼성바이오로직스(-1.10%), 네이버(-2.97%), 삼성SDI(-1.38%), LG화학(-3.51%) 등 전 종목이 내렸다.

업종별로는 기계(0.69%), 건설(0.39%), 전기가스(0.31%) 정도만 강세를 보이고 비금속광물(-2.24%), 의료정밀(-2.08%), 철강·금속(-1.95%), 운송장비(-1.82%), 서비스(-1.73%) 등 대부분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99포인트(1.56%) 내린 757.52다.

지수는 전날보다 10.30포인트(1.34%) 내린 759.21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8억원, 27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9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1.04%), 엘앤에프(-6.13%), 카카오게임즈(-4.48%), HLB(-1.02%), 펄어비스(-3.17%) 등 전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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