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AT&T, 물가상승에 근로임금 15% 인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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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신노동자연맹(CWA)이 물가 상승 등 인플레이션 상황을 고려해 AT&T 근로자의 기본임금 15% 인상하는 안에 대한 잠정 합의했다.
29일(현지시간) 피어스와이어리스에 따르면, CWA의 크리스 셸턴 회장은 성명을 내고 물가 상승을 감안한 소비자물가지수를 감안해 기준임금을 약 15% 인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CWA의 합의안은 AT&T 근로자 지역 지도부에 제공되고 있으며, 회원들이 계약 세부사항을 검토한 뒤 비준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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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미국 통신노동자연맹(CWA)이 물가 상승 등 인플레이션 상황을 고려해 AT&T 근로자의 기본임금 15% 인상하는 안에 대한 잠정 합의했다.
29일(현지시간) 피어스와이어리스에 따르면, CWA의 크리스 셸턴 회장은 성명을 내고 물가 상승을 감안한 소비자물가지수를 감안해 기준임금을 약 15% 인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CWA와 합의에 도달한 임금 인상안은 향후 4년 동안 적용된다. 미국 북동부, 중서부, 서부, 콜롬비아 특별구 등 36개 주의 매장과 콜센터 직원 약 1만3천명이 대상이다.
연장 근무는 주당 8시간 이내로 제한되며, 1일 8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시간에 대해서는 시간당 1시간 30분의 수당이 지급된다.
CWA의 합의안은 AT&T 근로자 지역 지도부에 제공되고 있으며, 회원들이 계약 세부사항을 검토한 뒤 비준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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