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매버릭', 화력 약하다 했더니..어느새 200만 눈앞

김지혜 2022. 6. 29.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탑건: 매버릭'이 2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탑건:매버릭'은 14만 6,893명을 동원해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탑건:매버릭'은 개봉 전까지만 해도 또 한 편의 천만 영화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탑건:매버릭'은 여전히 40%가 넘는 비율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예비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탑건: 매버릭'이 2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탑건:매버릭'은 14만 6,893명을 동원해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82만 9,428명.

'탑건:매버릭'은 개봉 전까지만 해도 또 한 편의 천만 영화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북미의 흥행 돌풍을 비롯해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기세가 엄청났던 데다 국내 언론 시사 및 유료 시사의 반응이 워낙 뜨거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봉 초반 화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이 예상됐다.

하지만 '탑건:매버릭'은 꾸준한 성적으로 장기 흥행을 노리고 있다. 개봉 2주 차에 접어들었지만 1주 차 평일과 비슷한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하면서 하락세가 거의 없다. 여기에 입소문이 더해지면 지금의 기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오늘(29일) 개봉하는 칸 화제작 '헤어질 결심'과 오는 7월 6일 개봉하는 마블 '토르: 러브 앤 썬더' 등의 신작이 변수기는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탑건:매버릭'은 여전히 40%가 넘는 비율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예비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톰 크루즈가 36년 만에 다시 탑건으로 귀환했다.

ebad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