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클라우드 기반 BIM 협업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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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스마트 건설 가속화를 위해 건축 및 주택사업본부 전 현장에 클라우드 기반 BIM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장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CDE 도입에 대한 발주처의 요청이 늘고 있다"며 "올 하반기 이후 착공하는 건축 및 주택 전 현장에 해당 플랫폼을 순차 적용해 발주처 요구에 앞서 BIM 협업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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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착공 현장부터 적용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이 스마트 건설 가속화를 위해 건축 및 주택사업본부 전 현장에 클라우드 기반 BIM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오토데스크(Autodesk) BIM 360을 도입해 BIM 프로젝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건축 정보 모델)이란 3차원 모델을 토대로 시설물의 전체 생애주기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을 포함한 디지털 모형을 뜻한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부터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BIM 기반 협업 환경의 운영성 및 효율성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올 하반기 착공 현장부터 순차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BIM 활성화 TFT를 발족해 맞춤형 BIM 전략을 수립하고 상품별 최적 적용 수준을 정립하는 등 BIM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써왔다. 이에 지난해 국내 최대 BIM 공모전인 ‘BIM Award 2021’에서 대상(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장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CDE 도입에 대한 발주처의 요청이 늘고 있다”며 “올 하반기 이후 착공하는 건축 및 주택 전 현장에 해당 플랫폼을 순차 적용해 발주처 요구에 앞서 BIM 협업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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