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출자사업 'PE·VC'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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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이 올해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을 사모펀드(PE)와 벤처투자(VC)로 나눠서 진행한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은 최근 '2022 국내 블라인드 VC 펀드 모집공고'를 통해 VC부문 위탁운용사 선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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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2600억 10곳 선정 유지
사학연금 하반기 출자사업 예정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이 올해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을 사모펀드(PE)와 벤처투자(VC)로 나눠서 진행한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은 최근 ‘2022 국내 블라인드 VC 펀드 모집공고’를 통해 VC부문 위탁운용사 선정을 진행 중이다. PE부문은 8월 공고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VC 선정이 길어지면서 PE의 펀드 조성도 지연된 점을 감안해 이번엔 분리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고금리·고유가·고물가 등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공제회 등 출자자(LP)의 대체투자 비중이 줄어든 상황에 오랜만에 출자사업이 공고되면서 투자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VC 펀드는 올해 800억원 규모로, 일반리그 5곳 700억원, 루키리그 2곳 100억원을 출자한다. 지난해 1200억원에 이르던 VC펀드 규모가 3분의 2로 줄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PE부문은 올해도 지난해 수준인 2600억원을 출자해 10곳의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출자사업이 메말랐던 만큼 신규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 중인 PEF 운용사의 참여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도 올 하반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출자사업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학연금은 지난해 PE와 VC를 합쳐서 약 3000억원 규모로 출자했다.
한 PEF 운용사 관계자는 “상반기 금리 상승 등으로 LP의 운용자금이 줄면서 블라인드 펀드 출자사업도 가뭄이었다”며 “하반기 몇 군데 출자사업이 진행되며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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