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터넷 화면에서만 국제특허 출원한다

2022. 6. 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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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청(청장 이인실)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한 국제특허 전자출원 방식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누리집*에서 출원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인터넷 웹방식 출원(ePCT)'으로 일원화된다.

ㅇ 그렇지만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사용자 편의성 개선과 시스템 운영 효율화를 위해 올해 7월부터는 PCT-SAFE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종료하고, 인터넷 웹방식(ePCT)으로 전자출원 시스템을 일원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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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터넷 화면에서만 국제특허 출원한다
-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내 배치된 전문가에 의한 고객지원 강화 -

□ 특허청(청장 이인실)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한 국제특허 전자출원 방식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누리집*에서 출원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인터넷 웹방식 출원(ePCT)’으로 일원화된다.

* www.pct.wipo.int/ePCT/

ㅇ 그동안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를 전자적 방식으로 출원할 때 개인용 컴퓨터(PC)에 직접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이용하는 방식의 ‘PCT-SAFE’를 사용하거나 인터넷 웹방식의 출원(ePCT)을 사용할 수 있었다.

ㅇ 그렇지만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사용자 편의성 개선과 시스템 운영 효율화를 위해 올해 7월부터는 PCT-SAFE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종료하고, 인터넷 웹방식(ePCT)으로 전자출원 시스템을 일원화한다.

□ 이에 따라, ‘21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국내 사용자들이 ePCT 출원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365일 근무하는 ePCT 고객지원 전문가를 선발하여 올해 1월부터 특허청 서울사무소에 배치했다.

ㅇ 그간 국내 ePCT 사용자들이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특허협력조약(PCT) 고객센터를 이용하기에는 시차, 언어 및 해외 전화요금 부담 등으로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언제든지 국내 전화로 ePCT 사용방법에 대해 편리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 나아가, 특허청은 올해부터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협의하여 고객지원 전문가의 역할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사용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적시에 해결할 예정이다.

ㅇ 앞으로 고객지원 전문가는 출원인, 특허사무소 대리인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ePCT 사용상의 어려움, ePCT 교육 수요 등을 파악하여 국내 사용자가 겪는 어려움을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갈 전망이다.

□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한국에 고객지원 전문가를 배치하고, 사용자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한 것은 한국 출원인들을 중요한 특허협력조약(PCT) 파트너로서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ㅇ 실제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 출원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0,678건으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수준에 위치하고 있다.

□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기존 PCT-SAFE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웹방식 출원(ePCT)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교육이나 기능 개선 등을 위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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