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인증제 시행

2022. 6. 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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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2년 우수과학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우수과학도서 인증제는 국민의 과학소양을 제고하고 과학도서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매년 1회 양질의 과학도서 20종을 발굴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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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과학소양 제고 기여하는 과학 대중서 본격 발굴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2년 우수과학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우수과학도서 인증제는 국민의 과학소양을 제고하고 과학도서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매년 1회 양질의 과학도서 20종을 발굴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홍보한다.

올해는 도서 인증제 접수 및 심사의 세부내용을 대폭 개선했다. 초판 발행일 기준 도서 접수 요건을 완화하고, 심사위원 국민추천제를 도입하여 심사 후보 풀을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초판도서만을 접수하던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양질의 과학도서임에도 불구하고 출간일 기준 제한으로 접수하지 못하는 도서가 발행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전 국민 ‘과학적 소양함양’이라는 사업 취지를 고려해 심사 항목 일부를 개선했다. ‘과학적 정확성’을 기준으로 도서의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과학 대중서가 지녀야 할 덕목에 초점을 맞추어 평가 항목(창의성, 가독성, 융합성, 대중성)을 정했다.

인증된 도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관 등과 연계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홍보, 전시‧판매 기회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우수과학도서가 국민의 과학기술 이슈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고하고, 일상과 사회에서 과학기술 소양을 적용하는데 기여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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