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포커스, 270억원 투자 유치.."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공장 등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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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커스(187420)는 지난 28일 JB금융지주, 한화투자증권, KB증권, 수성자산운용 등을 대상으로 27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및 전환우선주를 발행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용 효소 생산설비 증대, 습성 황반변성(Wet-AMD) 경구투여 치료제인 GF-103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 및 바이오위탁개발·생산(CDMO·CMO) 사업을 위한 국내 공장 설립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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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제노포커스(187420)는 지난 28일 JB금융지주, 한화투자증권, KB증권, 수성자산운용 등을 대상으로 27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및 전환우선주를 발행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GF-103의 미국 FDA 임상 사전 미팅이 8월 초에 예정되어 있고, 4분기 중 미국 임상 1상을 신청할 예정이다”며 “현재 국내 유수의 병원에서 연구자 임상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임상 스케쥴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전용 품질관리기준(cGMP) 공장 설립도 진행하고 있다. cGMP는 미국 FDA가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이다. 제노포커스는 이 공장을 통해 임상 시험을 위한 의약품 물질 제조부터 상업 생산까지 전주기적 생산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효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위탁개발·생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의중 대표는 “투자환경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많은 투자기관으로부터 신약 GF-103의 가치와 바이오 소재 사업의 매출 성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락타아제와 비타민 K2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도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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