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퇴를 잊은 사람들에게'..야근송 올린 고용노동부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가 야근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추천했다가 뭇매를 맞았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어제(28일) 오전 고용노동부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등에는 '칼퇴를 잊은 사람들에게 야근송'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고용노동부에서 야근송이라니', '야근을 줄일 생각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지적들이 이어졌는데요, 노동시간 규제를 담당하는 고용부가 야근을 독려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야근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추천했다가 뭇매를 맞았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어제(28일) 오전 고용노동부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등에는 '칼퇴를 잊은 사람들에게 야근송'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야근할 때 들으면 좋을 곡들을 모아 추천하는 내용이었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고용노동부에서 야근송이라니', '야근을 줄일 생각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지적들이 이어졌는데요, 노동시간 규제를 담당하는 고용부가 야근을 독려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고용부는 해당 글을 삭제했습니다.
고용부 관계자는 '야근을 안 하면 좋지만 불가피한 야근을 할 때 빨리 마무리하고 퇴근하라는 차원에서 만든 응원곡 플레이리스트'라고 해명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캐나다 학교에 주차된 차량서 2살 아기 숨진 채 발견
- “차 에어컨에서 썩은 냄새…필터 꺼냈더니 뱀 나왔다”
- “빵셔틀+휴대폰 유료결제”…남주혁, 소속사는 학폭 부인
- 아이들 슈화 “물 맞고 앞이 안보였다”…얼마나 심한지 봤더니
- 윤 대통령 부부, 스페인 국왕 만찬 참석…바이든과도 악수
- “내 집에서 담배 피우는데 왜 욕해요?” 호소문 갑론을박
- “스페인은 벨라스케스의…” 김건희 여사 첫 공개 일정
- 바닷속 실종 가족 차량 발견…“사람 있을 가능성 크다”
- 의붓딸들 불법 촬영 · 성추행…경찰은 구속 '외면'
- 응급실에 방화…의료진 침착 대응이 참변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