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2400선 밑으로..장 초반 1%대 하락
박채영 기자 2022. 6. 29. 09:27
코스피가 장 초반 1%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장중 24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9일 오전 9시22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33.34포인트(1.38%) 떨어진 2388.75에 거래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92억원, 1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58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48포인트(1.62%) 떨어진 757.03에 거래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경제 지표 부진에 하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줬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1.27포인트(1.56%) 하락한 3만946.9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8.56포인트(2.01%) 떨어진 3821.55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3.01포인트(2.98%) 밀린 1만1181.54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8.7을 기록해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5월 기록한 103.2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00을 모두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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