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년, 나도 강사다' 종강..착한수업

강근주 2022. 6. 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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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5월16일부터 6월27일까지 운영한 '신중년,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처음 신설해 지역사회 강사들과 함께 만들어 가며 경험과 경력이 풍부한 부천시 신중년이 다양한 교육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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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신중년, 나도 강사다’-
부천시 ‘신중년, 나도 강사다’-

【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5월16일부터 6월27일까지 운영한 ‘신중년,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처음 신설해 지역사회 강사들과 함께 만들어 가며 경험과 경력이 풍부한 부천시 신중년이 다양한 교육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총 5개 강좌가 각 6회씩 이번 프로그램에서 진행됐다. 강좌는 ‘아로마 마음돌봄명상’을 비롯해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만의 이야기책도 만들어 공유하는 ‘안녕! 그림책’, 신중년 건강과 마음치유를 위한 댄스와 음악이 있는 ‘알로하, 훌라댄스’, 자기 인생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작가한테 첨삭지도를 받는 ‘좋은 수필 쓰기’, 우리 음식 멋과 맛을 알려주고 디테일한 노하우까지 알려주는 ‘손쉽게 만드는 고품격 한식 디저트’로 이뤄졌다.

강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경력과 콘텐츠를 보유한 강사들이 특색 있는 강의로 기획해 수강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알로하, 훌라댄스를 수강한 교육생 김모씨는 “훌라댄스가 궁금해서 시작했는데 음악을 들으면서 감성도 풍부해졌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기초체력을 탄탄히 해줘 신중년에게 너무 좋은 수업이고 항상 기다려지는 시간이 됐다”며 “배움을 이어나가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신중년, 나도 강사다’-
부천시 ‘신중년, 나도 강사다’-

신중년, 나도 강사다에 참여한 한 강사는 “오랫동안 외부에서만 강사를 해서 아쉬웠는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자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재능 있는 지역의 신중년 강사들이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앞으로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선 신중년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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