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기아, 독일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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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독일에서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29일 국내 증시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이 현대차·기아의 독일과 룩셈부르크 현지사무소 8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이날 성명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불법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부착한 디젤차량 21만대 이상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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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현대차와 기아가 독일에서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29일 국내 증시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3.76% 떨어진 17만9천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는 4.15% 떨어진 7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이 현대차·기아의 독일과 룩셈부르크 현지사무소 8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이날 성명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불법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부착한 디젤차량 21만대 이상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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