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美 배터리 공장 투자 계획 재검토 소식에 하락세

홍순빈 기자 2022. 6. 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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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의 신규 배터리 공장 투자 계획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 40만원 선을 밑돌고 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에 건립하려던 배터리 단독공장 투자 계획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북미시장에 원통형 배터리 전용 독자공장을 건설하는 건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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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의 신규 배터리 공장 투자 계획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 40만원 선을 밑돌고 있다.

29일 오전 9시15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보다 1만1000원(-2.68%) 하락한 3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에 건립하려던 배터리 단독공장 투자 계획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경제환경 악화에 따른 투자비 급등으로 투자 시점 및 규모, 내역 등에 대해 면밀하게 재검토하고 있다"며 "단 아직까지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했다.

지난 3월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북미시장에 원통형 배터리 전용 독자공장을 건설하는 건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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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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