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올해 첫 시행 수혈 적정성 평가서 1등급

강대한 기자 2022. 6. 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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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수혈환자의 안전성 향상 및 적정수혈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혈액 사용량 관리와 수혈환자의 안전 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심사평가원에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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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등 8개 항목서 고득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전경.(삼성창원병원 제공).2022.6.29. © News1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수혈환자의 안전성 향상 및 적정수혈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혈액 사용량 관리와 수혈환자의 안전 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심사평가원에서 마련했다.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삼성창원병원은 Δ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Δ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Δ수혈관리 수행률 Δ수술 전 빈혈 교정률 등 총 8개(평가지표·모니터링 지표 각 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신종 감염병 등의 영향으로 혈액 수급은 어렵지만, 혈액 사용량은 미국·영국 등 주요국에 비해 많은 상황이다.

또 수혈에 따른 위험성을 고려해 꼭 필요한 상황에서 적정한 양을 수혈해야 한다는 환자 안전이 강조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총 6개의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아 수혈·혈액 관리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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