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기시다 日 총리와 첫 만남.."참의원 선거 뒤 현안 조속 해결"

이기주 kijulee@mbc.co.kr 2022. 6. 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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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났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가 한국시간 오늘 새벽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 부부가 주최한 만찬에서 윤 대통령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네며 윤 대통령의 취임과 지방선거 승리를 축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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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나토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났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가 한국시간 오늘 새벽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 부부가 주최한 만찬에서 윤 대통령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네며 윤 대통령의 취임과 지방선거 승리를 축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도 참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고 "참의원 선거가 끝난 뒤 한일 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도 "감사하다, 윤 대통령이 한일관계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한일관계가 더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오늘 대화는 약 3~4분 가량 이어졌으며, 두 정상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밤에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 등에서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3185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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