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MLB.com 선정 '숨은 올스타'.."올해 최고 활약"
김은진 기자 2022. 6. 29. 09:08
최지만(31·탬파베이)이 메이저리그의 숨은 올스타 후보로 평가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9일 “명백한 올스타 후보들도 있지만 대중의 관심을 덜 받는 팀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며 30개 팀의 숨은 올스타 후보를 소개했다. 탬파베이에서는 최지만을 지목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루수가 많고 모두가 탬파베이에서는 타자보다 투수들에게 주목한다. 하지만 최지만은 올스타전에 나가본 적도 없고, 바로 지금 데뷔 이후 가장 뛰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지만은 2016년 빅리그 데뷔 이후 올스타로 뽑힌 경험은 없다. 올해 52경기에서 타율 0.287 6홈런 35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62를 기록 중이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상태로 지난 22일 발표된 1차 투표 결과에서는 10명 중 9위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그 외에도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알렉 마노아(토론토), 글레이버 토레스(뉴욕 양키스),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등을 각 팀의 숨은 올스타 후보로 꼽았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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