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에 한번 핀다는 금빛 소철나무 꽃 여수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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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한번 핀다는 황금빛 소철나무꽃이 여수에 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5성급 호텔 소노캄 여수는 야외정원에 소철나무 꽃이 피어 행운이 깃들 징조라면서 지역민과 투숙객들이 즐겨찾고 있다는 소식을 29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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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랜드마크 오픈 10주년 행운 징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100년에 한번 핀다는 황금빛 소철나무꽃이 여수에 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5성급 호텔 소노캄 여수는 야외정원에 소철나무 꽃이 피어 행운이 깃들 징조라면서 지역민과 투숙객들이 즐겨찾고 있다는 소식을 29일 전했다.
중국과 일본 남부가 원산지이자 주요 분포지인 소철나무는 꽃이 피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알려져 있다.
잎과 잎이 자라는 모습이 독특하고 예뻐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이나 집안에서 관상수로 키우는데, 다 자라기까지 30년 정도가 걸려 주로 뜰에서 자라는 제주지역 외에는 꽃을 보기가 매우 힘든 식물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2012년 3월 소노캄 여수 개장 당시 야외정원에 소철나무 70여그루를 심었다. 그리고 오픈 10년을 맞은 올해 그 중 한 그루에서 꽃이 폈다.
김종명 소노캄 여수 제너럴매니저는 “호텔에 소철꽃이 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광주전남 인근의 지역을 중심으로 꽃을 보려고 방문했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소노캄 여수가 올해 개장 10년을 맞았고 또 최근은 3년마다 진행되는 5성급 호텔 재심사 기간인데 소철꽃이 주는 행운의 기운으로 좋은 소식이 전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노캄 여수에 핀 소철꽃은 점차 선명한 금색빛을 띄며 다음달쯤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소노캄 여수는 호텔 투숙객들과 방문객들이 꽃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인증샷도 남길 수 있도록 진입로를 조성하는 한편 관련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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