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신뢰 지수 두달 연속 하락, 10년만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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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10여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해 물가상승과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미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5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7로 5월의 103.2에서 떨어지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소비자들이 앞으로 6개월동안 예상되는 임금과 기업 및 노동시장 환경 시각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번 수치는 2013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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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10여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해 물가상승과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미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5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7로 5월의 103.2에서 떨어지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소비자들이 앞으로 6개월동안 예상되는 임금과 기업 및 노동시장 환경 시각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번 수치는 2013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컨퍼런스보드 이사 린 프랭코는 소비자들이 보는 암울한 시각은 인플레이션, 특히 기름과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더 악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수치가 8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올해 하반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연말까지 침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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