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삼성SDS, 클라우드 사업 덕에 기업가치 오를 것..M&A 필요한 시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018260))의 클라우드 사업이 성장 모멘텀(동력)으로 작용해 기업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29일 분석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기업의 IT 비용 절감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을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동시에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며 "클라우드서비스관리자(MSP) 사업에 집중하는 삼성SDS의 성장성이 가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018260))의 클라우드 사업이 성장 모멘텀(동력)으로 작용해 기업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29일 분석했다. 다만 올 하반기 수익성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7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기업의 IT 비용 절감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을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동시에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며 “클라우드서비스관리자(MSP) 사업에 집중하는 삼성SDS의 성장성이 가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SDS는 기업 업무 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에 필요한 클라우드 MSP 사업에 집중하면서 연구개발(R&D)을 위한 고성능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해나갈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SDS는 그룹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성장 엔진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M&A가 필요하다”며 향후 클라우드 및 물류 사업 영역에서 M&A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올 하반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양호하겠지만, 이후 인건비 상승분이 반영돼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 전망치는 16조1630억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110억원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봤어요] “장인 정신에 매료”… 에르메스 팝업 전시
- 엔진 고장·조류 충돌도 구현… 이스타항공 훈련장치 타보니
- [딥테크 점프업]③ 창업 뛰어든 배터리 석학 “목표는 전 세계 단결정 양극재 점유율 10%”
- [인터뷰] 핀란드 육아 전문가 “SNS 때문에 아이 안 낳는 건 슬픈 일…비교 말아야”
- 1년 내내 오른 아파트 전셋값… "앞으로 더 오른다"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모든 인간이 다 우주" 음악계 노벨상 탄 작곡가 진은숙
- “웹툰 원작 드라마도 인기”… 만화 종주국 日 장악한 K-웹툰
- “국민은행 예·적금보다 낫다” KB국민은행 영구채 발행에 투자자 솔깃
- 간헐적 ‘저탄고지’ 식단, 세포 노화 막는다…장기간 유지하면 역효과도
- 게임스톱 폭등 이끈 ‘포효하는 야옹이’의 귀환, 밈 주식 열풍 재현될까